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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규모 7.4 강진…멕시코시티까지 ‘흔들’

선소연 인턴기자



멕시코 남부에서 23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7.4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4일 오전 6시30분 현재(한국시간) 최소 4명이 사망했으며, 중앙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멕시코 민방위국은 사망자가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진도 7.4의 강진이어서 사망자는 더욱 늘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29분쯤 오악사카주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멕시코 오악사카 포추틀라에서 북동쪽으로 69㎞가량 떨어진 곳으로, 진원 깊이가 23㎞로 얕아 흔들림이 심했다. 사망자는 진앙지 근처에서 나왔다.

수백㎞ 떨어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진동이 느껴져 주민들이 황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피해는 거의 없었다.

USGS는 당초 이번 지진 규모를 7.7로 발표했다가 7.4로 정정했다. 멕시코 지진당국은 규모를 처음 7.1에서 7.5로 수정했다.

(사진: USGS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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