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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민물김 자생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 7월1일 개방

삼척시, 야생화 정원, 민물김 관찰터널 등 갖춘 공간으로 조성
권혜민 기자

(자료=삼척시)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 조감도.

삼척시가 태초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생태치유와 자연공생 공간인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를 다음달 1일부터 탐방객들에게 개방한다.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는 국내 유일 민물김이 자생하는 소한계곡의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12년 자연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2017년 8월 착공해 지난 3월 야생화 정원, 반딧불이 으름터널, 민물김관찰데크, 전망대, 포토존, 출렁다리, 민물김조형물, 숲쉼터 등을 갖춘 생태탐방로를 완공했다.

시는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관광지 홈페이지를 오픈해 삼척민물김, 신비한 소한계곡, 민물김생태탐방로, 민물김연구센터, 초당자연생태우수마을의 소개와 함께 생태탐방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문자 별로 자유탐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사전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자연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연생태 치유를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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