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2건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성별·학벌·국적 불문하고 인재 모셔와야"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에 내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승 교수를 선임해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관련 사업과 전략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영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5월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적극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이뤄진 첫 영입 사례입니다.


2.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과학수사 속도"

테라젠바이오가 성균관대학교와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법과학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유전계보학과 피노타이핑 연구, 미량과 불량 시료의 DNA 분석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수사와 유전계보 분야 연구가 활성화되고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3.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알테오젠 ALT-B4' 기술,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알테오젠이 최대 4조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정맥주사 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기술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수출을 통해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