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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김강열, 불안해하는 박지현에 “안나와 데이트 뭐 없었다”

전효림 이슈팀


김강열이 박지현의 마음을 안정시켰다.

24일에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천안나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김강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의동은 박지현에게 “어제 네가 우리 방에 앉아서 인우 형이랑 대화했지 않았냐. 그거 강열이가 봤다. 강열이가 SNS에 올린 거 기분 안 좋아져서 올린 거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지현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때, 김강열이 박지현과 정의동이 있는 거실로 나왔다.

정의동은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피했다. 김강열은 “안나와 그냥 얘기하고 밥 먹었다. 얘기했는데 잘 모르더라. 우리보다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너도 (천인우 형이랑) 데이트하고 온 거 아니냐. 그게 내가 없는 날에 이러게 된 거냐. 내가 집에서 없어서 그런 건지 우연의 일치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오빠가 나갔으니까 나도 데이트하러 나가야겠다는 아니었다. 저번 주부터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강열은 “그냥 안나와 데이트 잘 했고, 그렇게 뭐가 있지는 않았다. 데이트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내 마음을 표현하는 거다. 그냥 신경이 쓰인다 이런 거다”라며 박지현을 안심시켰다.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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