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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봉쇄 공포' …다우 2.72% 급락

S&P 500 2.59%, 나스닥 2.19% 하락
문수련 기자



현지시간 24일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현실화하면서 재봉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710.16p (2.72%) 미끄러진 2만5445.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80.96포인트(2.59%)와 222.20포인트(2.19%) 주저앉은 3050.33과 9909.1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 결과, 미국 내 최근 일주일간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텍사스·플로리다·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에선 확진자 수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때문에 사실상 ‘재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뉴욕·뉴저지·코네티컷 등 3개 주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9개 주에서 온 방문자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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