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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라온피플, AI 머신비전 적용 산업 확대 기대"- 유안타

김혜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라온피플에 대해 AI(인공지능) 머신비전의 적용 산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2010년에 설립된 머신비전 솔류션 기업으로 카메라 모듈 검사, AI 머신비전, 그리고 골프센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머신비전이란 기계가 카메라와 영상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검사장비에 활용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육안검사와 병행돼야하는 룰 기반 머신비전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AI 머신비전을 개발함에 따라 육안 검사를 완전 대체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현재 대부분 IT 검사 장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AI 머신비전의 적용 산업 확대가 기대됨. 룰 기반 머신비전 대비 월등한 양품/불량 판정 성능으로 동사 AI 머신비전의 IT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다른 분야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 AI 교통 솔루션은 AI 영상검지 기술을 통해 교통 신호를 제어해 교통 혼잡도를 낮추는 솔루션이며 작년 9월에 안양시 인덕원 사거리에 시범 설치했고 성남시와도 논의 중이다. 의료쪽으로는 AI 덴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특히 AI 치열교정 솔루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 검사기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검사기 사업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도화에 맞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 초기부터 진행해 온 카메라 모듈 검사 사업 매출은 2013년 17억원에서 작년 197억원까지 단 한번의 역성장 없이 지속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소 수 증가 및 트리플·쿼드 카메라 채택률이 계속 증가할수록 동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도 동반 증가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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