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7월 6일 현역 입대, 장소는 비공개... “건강히 잘 다녀올게요”
유지연 이슈팀
배우 우도환이 현역 입대한다.
우도환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직접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올려 입대소식을 직접 전했다.
우도환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7월6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며 "제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냈다"고 했다.
우도환은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다"며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한다"며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최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입대 전 마지막 작품 활동을 했다.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한 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나의 나라' 등 드라마와 영화 '마스터', '사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사진=우도환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