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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1등급까지”…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출시

국내 생산 16kg 용량 1등급 스팀 건조기 26일 출시
주재용 기자

[사진=LG전자]

LG전자는 스팀기능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16kg 용량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1등급 건조기 가운데 유일한 국내산이며,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건조기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의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험한 결과 이 코스는 인플루엔자(H1N1), 인플루엔자A(H3N2), 엔테로(PEA),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바이러스를 99.99%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스팀기능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트롬 건조기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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