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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 수소추출기 이번엔 '경남 창원'

창원시 성주동에 하루 1,000kg 생산 가능한 수소추출기 구축
이대호 기자

제이엔케이히터가 경남 창원 성주 수소충전소에 구축한 수소추출기. 용량을 현재 두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사진=제이엔케이히터

제이엔케이히터가 창원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경남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서 '수소추출기 및 수소출하설비 공급 및 구축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주동에 수소추출기를 구축해 하루 1,00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수소차 넥소를 200대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해당 시설은 성주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관내에 운영 중인 충전소 및 산업체에 수소를 공급하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이미 제이엔케이히터는 국가 R&D 과제 지원을 받아 하루 500kg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추출기를 동일한 장소에 설치해 시험운전 중이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추출기와 동일한 사양의 추출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해 하루 수소 생산량을 총 1,000kg 규모로 늘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튜브트레일러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출하 설비를 올해 하반기 구축 완료해 본격적인 수소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이엔케이히터는 올해초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발주한 청주 및 제천 수소충전소 설비공급 및 구축 계약을 수주했다. 또한, 최근 하이넷에서 발주한 경기권 수소충전소 3곳에 대한 충전설비 공급 및 구축 계약도 체결하고 전국 각지에 10여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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