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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확진자 동선 공개, 원광대 장례식장·천광교회·홍내과···

문정선 이슈팀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지역 26번째이자 익산시 내 4번째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익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다단계판매업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 15일 대전에서 확진자와 30분가량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발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25일 오후4시경 익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며, 26일 오전 2시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격리치료실에 입원 조치됐다.

A씨는 대전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16일(00:30~04:00)과 17일(17:00~22:00) 원광대학교 장례식장 302호를 방문했다. 18일에는 신용동 봉평식당(13:00~14:00), 20일 신동 옛맛 팥칼국수(17:00~19:00)를 다녀왔다.

다음날인 21일은 천광교회(11:30~13:00) 방문 후 영등동 24시 콩나물국밥(19:00~20:00) 방문. 23일에는 홍내과(16:08~16:25) 내원 직후 하늘온누리약국(16:28~16:38), 25일에는 추내과(14:16~14:25)를 내원한 후 익산시보건소를 방문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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