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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양지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센터 폐쇄·근무자 자택대기 요청
김현이 기자

이마트 한 물류창고 모습.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 <사진=뉴스1>

이마트24의 위탁물류센터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상온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마트24는 27일 양지상온물류센터 근무자 1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시 이곳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근무자는 지난 25일까지 근무했으며, 상시 진행했던 발열 확인에서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상온물류센터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위탁물류센터로 8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이마트24 직원은 없다.

이마트24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온센터를 폐쇄함과 동시에 50명이 근무하는 인접한 저온센터까지 예방차원으로 폐쇄 조치했다. 이곳의 근무자들에게는 자택대기를 요청했다.

양지센터가 폐쇄됨에 따라 이곳을 통해 입고예정이었던 상품들은 업무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타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지난 26일 인근 보건소가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이마트24도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지침을 통해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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