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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코로나19 모범 한식당 96개소 선정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이유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는 한식당 96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식당은 농식품부가 식문화개선을 위해 밝힌 △종업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개인 식기 제공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이행하는 곳이다.

식당은 외식단체(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주관으로 선정하는 방식과 온라인 국민 추천을 받아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온라인 국민 추천에서는 3주간의 총 197건의 한식당이 접수됐다. 현장심사(6월8~17일)를 거쳐 최종 47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식당에는 체온계, 위생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위생 물품 지원과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한식당과 같이 모범적인 생활방역 사례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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