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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2020년 상반기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

윤석진 기자

2020년 상반기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사진/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지난 6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S#1(기획개발센터)에서 '2020년 상반기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은 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하여 영화화 가능성이 높고 작품성·독창성이 있는 순수창작 극영화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규모는 상·하반기 각 10편씩 선정하여 총 20편에 대해서 2억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상반기 공모전에는 총 575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어 이 중 32편이 본심을 거쳤으며 최종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3편), 장려상(5편)이며 선정된 작품에는 각 5천만원, 2천5백만원, 5백만원,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송영욱 작가의 <강화도령:태평성대>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본 작품에 대해 "철종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재조명한 미덕이 돋보였으며 작가의 필력, 완성도가 높고, 이야기의 흥미진진하며 결말에도 감동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최우수상에는 김동완 작가의 <극경>, 우수상에는 심수경 작가의 <세사람>, 최은미 작가의 <소나기>, 이선민 작가의 <제자여행>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채욱 작가의 <갑부(부제:꼬렉숑)>, 이정현 작가의 <섬망>, 진정철 작가의 <맞선>, 이원범 작가의<군란>, 송종선 작가의 <오월의 여왕>이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선정된 신인작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3개월간 각색 작업 동안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며, 영화계 각 직군 전문가(작가, 프로듀서, 감독)를 통해 집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창작부가서비스, 주요 투자‧제작사 네트워킹을 위한 에이전시, 비즈매칭 등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예정되었던 워크숍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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