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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 산업 '꿈틀'…AI 영어회화 시장 커진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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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어회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한 직장인이 샘 해밍턴과 대화를 나눕니다.

어색함도 잠시, 날씨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화와 운동,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우연히 만난 이상형에게 말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상황에 맞는 말을 건내 다음번 만남 약속을 잡으면, 미션에 성공하는 겁니다.

머니브레인이 개발한 '스픽나우'는 딥러닝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발된 AI 튜터과 직접 대화하며 학습 하는 영어회화 서비스입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 코로나19 이후에 온라인 개학이 있었고 비대면 교육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저희도 이러한 AI기술을 교육에 접목해서 비대면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비대면 교육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스픽나우'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론칭 한 달 만에 사용자수 11만명을 달성하고, AI튜터와의 대화량은 1천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스픽나우 키즈'의 경우 지난달 매출이 전월 보다 약 211%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윤선생은 지능형 로봇 기업 한컴로보틱스와 함께 AI 홈로봇을 활용한 영여교육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한컴로보틱스의 AI 기술력과 윤선생의 영어 콘텐츠를 접목해 한층 더 진화된 홈로봇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연내 빅데이터 기반의 AI 영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교육. 학원 대신 집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AI를 활용한 영어회화 서비스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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