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레미콘 업계 "운반비 15% 인상 요구 과도해 수용 불가"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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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소 레미콘 업체들이 레미콘 운송 사업자들의 운반비 15% 인상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소 레이콘 업체들은 오늘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레미콘 출하량이 19% 감소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년의 5% 수준 운반비 인상률이 아닌 15% 인상 요구는 과도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레미콘 운송 사업자들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1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