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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한전공대에 800억대 나주부영CC 부지 기증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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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나주부영컨트리클럽 75만㎡(제곱미터) 가운데 40만㎡를 한전공대 부지로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월 부영컨트리클럽을 학교 부지로 결정했고 실무적인 조율을 거쳐 소유권을 넘길 예정입니다.

토지 감정 평가액은 806억원으로 이번 기증을 통해 운영하던 골프장을 문을 닫게 됩니다.

한전공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에너지 관련 대학·연구기관·기업을 모아 하나의 클러스터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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