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태 롯데 부회장, 롯데자산개발 대표 겸직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이 롯데자산개발의 대표를 겸직한다.

롯데자산개발은 2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자산개발 측은"강 부회장은 앞으로 유통BU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미래사업 방향성에 대해 진두지휘할 예정"이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사업방향 조정은 물론 뉴노멀에 걸맞은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은 복합쇼핑센터와 리조트 개발 사업 등을 하는 회사로 서울 잠실의 롯데몰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롯데자산개발을 이끌어 온 이광영 대표이사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