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주1회 재택근무 이어 '거점 오피스' 도입
본사 직원 3000여명 대상, 1일부터 수도권 5곳에 '거점 오피스'최보윤 기자
<사진=롯데쇼핑 제공> |
롯데쇼핑이 주1회 재택근무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거점 오피스'를 도입합니다.
롯데쇼핑은 각 사업부에 포진된 스텝 인력을 한데 모은 '롯데쇼핑 헤드쿼터(HQ)'를 포함해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 각 사업부 본사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내일(1일)부터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거점 오피스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일산점, 인천터미널점, 평촌점과 빅마켓 영등포점 등 수도권 5곳으로 모두 255석의 자리가 확보됐으며 웹 기반 좌석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점 오피스는 근로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닌 자택 인근의 공간으로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롯데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일환입니다.
앞서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들은 신동빈 회장의 지시로 이달부터 주1회 재택근무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