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7월부터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박동준 기자
편의점 업계가 7월부터 비말차단 마스크를 전국에서 판매한다.
CU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만 4천여개 점포에서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BFE 95%)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내달 1일부터 웰킵스의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마스크)를 판매한다. 5개입으로 개당 가격은 600원이다. 상품 패키지는 지퍼백 형태로 되어있어 잔여 수량에 대한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24 역시 같은 날부터 3중필터 1회용 ‘비말차단마스크(KF-AD 인증)’를 내놓는다. ‘웰킵스(5입·3000원)’와 ‘에어퀸(2입·1950원)’ 상품으로 개당 가격은 각 600원, 975원이다.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워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비말마스크를 준비해 판매한다. 이후 판매 추이를 지켜보고 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GS25는 지하철 역사 매장을 중심으로 지난 25일부터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