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 확진 43명…수도권 교회발 감염 계속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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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2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2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3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800명이며, 격리해제자는 108명 늘어나 총 1만1,5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23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7명 서울 6명으로 수도권에서 13명이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선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과 충북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안양 주사랑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대전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선 교회 뿐만 아니라 방문판매 업체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 역시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중 검역 과정에서 13명이 나왔다. 검역 통과 이후 인천 3명, 서울 부산 세종 경북에서 1명씩 발생했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타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0%다.
지금까지 의심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27만3,766건이며 이 중 124만1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809명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