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 추가 설치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 및 휴양 분야 산악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북부청 관내 10개소에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악지역에 설치되는 산악기상관측시설은 북부청 관내에만 8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산림재해를 보다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활용된다.

북부산림청은 산악기상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산악날씨를 제공하고 산림청·국방부와 협력해 민북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을 설치, 재해방지를 통한 장병들의 안전도 도모했다.

북부산림청은 산악기상관측시설을 우기 전 설치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나섰다.

최수천 청장은 “국민께 고품질의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악활동으로 국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