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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맞은 구청장들]정순균 강남구청장 "맨해튼 같은 국제도시로"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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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서울 자치구청장들을 만나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그 두번째 순서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품격 강남'을 만들고 있는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만나봤습니다. 이지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향후 5년후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가 기다리고 있는 강남구.

우선 지상 105층 높이 569m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될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GBC가 지난달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GBC가 완공될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되는데, 준공이 후 20년간 총 265조원의 경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영동대로 지하화를 통한 복합개발과 잠실과 연계한 MICE 등 개발 계획들이 가시화되면 강남이 맨해튼, 상하이와 견줄 수 있는 국제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 지금까지의 강남은 70년대 도시 구획정리 차원에서 출발해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면 앞으로 강남은 영동대로 축을 기반으로 해서 강남이 또다르게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30년 가까이 방치된 서울의 대표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최근 서울시가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내면서 개발 본궤도에 올랐고, SRT수서역세권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 종합운동장과 삼성동 일대가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이 되고 수서역세권 개발이 시작이 되고 구룡산 판자촌 재개발 되면 강남은 말하자면 그야말로 제2의 도약을 하는 세상이 올텐데 강남이 국제도시로 또 한차례 변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RT수서역세권 일대에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의 연구 거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교류하는 로봇산업 플랫폼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을 견인하는 메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실제로 로봇산업의 선도역할을 하는 장소가 되도록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천지개벽하는 강남 본격 개발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강남구를 스마트도시로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입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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