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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 中企 중심 정책자금 평가체계 개편…"포스트 코로나 대비"

7월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 도입…수출 규모따라 정책자금 지원 평가 면제
이유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중진공은 내달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연속 300만불 이상 수출한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술사업성 평가 기준에서 수출 실적에 대한 평가 영향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지원 성과가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8년 중진공은 저성장과 청년실업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자금 평가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 건당 평균 2명 이상의 고용창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나 평가 체계를 개편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출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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