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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지분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전량 매각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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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매각했습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양래 회장은 보유지분 약 2200만주, 23.59%를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게 매각했습니다.

조현범 사장은 아버지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42.9%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분 변동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형제경영의 변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남 조현식 부회장은 19.32%, 누나 조희원씨는 10.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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