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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히트 행진' 넥슨, '바람의 나라: 연'으로 흥행 홈런 도전

지난 17일부터 사전등록 돌입...등록자 100만명 넘어서며 기대감 높아져
서정근 기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을 흥행시킨 넥슨이 또 하나의 기대작 '바람의나라: 연'의 출시을 앞둬, 이목을 끌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넥슨과 슈퍼캣은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넥슨은 지난17일부터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사전등록 시작 열흘만에 등록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원작 PC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는 세계 최장수 그래픽 상용화 게임이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만 명, 누적가입자수 2,600만 명 등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한 넥슨 대표 IP 중 하나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게임의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작년말 'V4'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FIFA 모바일'에 이어 넥슨의 모바일게임 흥행 행진을 이어갈 4번 타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의나라: 연'은 '국내성', '12지신' 등 PC 원작의 맵과 몬스터를 100% 동일하게 적용하고 NPC(Non-Player Character)와 텍스트 상호작용까지 원작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했다.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해 조작 버튼 시인성을 개선하고 스킬 조합 사용법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레이드'와 '요일 동굴' 등 '바람의나라: 연'의 특색을 입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의 강점을 녹여 내기 위한 채팅 시스템과 세로 모드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이다.

세계관은 유리왕과 호동왕자가 주인공인 삼국 시대 초기다. 원작의 배경, 세계관과 동일하다. 고구려 2대 왕인 유리왕의 아들 대무신왕 '무휼'의 정벌담에 그의 차비 '연', 그녀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중첩된다. 차가운 역사서적 속에 숨어있는 가슴 아픈 가족사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운명과도 같은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 직업 4종(전사/도적/주술사/도사)을 제공해 개인 전투 뿐 아니라 파티 플레이에서도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처음 캐릭터를 만들어 시작을 하면 레벨 1에서 '평민'으로 시작하게 된다. 레벨 5가 되어야만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각 직업별 역할에 따라 솔로 플레이, 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사는 강인한 체력과 강한 파워를 자랑하며 근접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도적은 공격과 방어가 가장 균형 있는 캐릭터로 근접 전투와 더불어 적과 떨어져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주술사는 원거리 공격이 특징인 직업으로 강력한 범위 공격과 상태 이상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도사는 공격력과 사냥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전투 상황을 유리하게 이끈다.


'신수 강화 시스템'은 원작의 체력, 마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레벨 달성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다. 경험치를 모아 체력과 마력을 영구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각 직업마다 체력 또는 마력에 비례해 더욱 강력해지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함께 즐길 때 더욱 재미있는 다양한 종류의 파티 콘텐츠가 있다.


중~고렙으로 책정된 던전에 불특정 다수와 빠르고 가볍게 파티를 맺고 자유롭게 플레이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다.

레이드는 최대 4인이 본인의 역할을 수행해야 클리어가 가능한 협력형 콘텐츠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매일 색다른 형태의 일일 던전에 도전, 차별화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원작에 있던 '공성전'과 더불어 '바람의나라: 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수 쟁탈전'을 통해 문파 간의 경쟁 구도를 더욱 강화해 활기찬 문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공성전'과 '신수쟁탈전'은 론칭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원작에 있는 '무한장'을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1대1과 3대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해 보다 박진감 있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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