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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간편식 브랜드 '라라밀스' 론칭..."2025년 연매출 2천억 목표"


박동준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가정간편식 브랜드 '라라밀스'(LaLameals)를 론칭하고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라라밀스는 '영양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간편식'을 콘셉트로 제품에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40여년 단체급식 사업에서 축적한 음식의 영양설계 노하우와 식사 데이터, 식단기획 및 메뉴개발 역량 등을 간편식 제품 개발에 접목했다.

제품 생산은 식자재유통 사업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어 온 다양한 분야의 식품제조 전문기업에 위탁생산(OEM)을 맡겨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기획과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라라밀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불고기 3종, 나물밥 3종, 홈다이닝요리 4종, 곡물브리또 4종 등 총 20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한 끼 식사가 되는 메인 음식부터 반찬, 간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각 제품군별로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맞춰 설계했다.

일례로 나물밥 3종은 밀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를 넣어 일일 영양성분 기준으로 식이섬유를 평균 49% 담았다. 뉴트리션바 2종은 하나만 섭취해도 비타민B 또는 비타민D의 하루 기준치를 100% 채울 수 있다.

라라밀스는 균형 잡힌 영양 설계뿐 아니라 원재료의 사용과 가공 기술에도 신경을 썼다.

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는 품질 및 신선도가 높은 냉장 제주흑돼지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화기술을 적용해 섭취의 용이함과 단백질의 소화 흡수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 위탁급식 매출 1위 기업으로 쌓아온 식음서비스 사업 역량과 식자재유통 사업의 식자재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간편식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라라밀스를 연매출 2000억 규모의 간편식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이다.

라라밀스는 이날부터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런칭 행사를 대신한 '라라밀스 언팩쇼'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같은 날 공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향후 라라밀스의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하고 8월에는 라라밀스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할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도 올해 말까지 60여 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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