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여가부 장관 '깜짝' 출연…"오늘 오후 6시 라이브커머스 통해 완판 도전"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 첫 날을 맞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로 나선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제품 완판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장관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완도 바다 다시마로 만든 '다시마 피클'을 8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다시마 피클의 강점을 홍보하며 다시마가 지니는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1인 여성기업이 만든 여성의류와 잡화 10종을 소개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상세한 질문과 호응을 통해 제품의 장점, 할인과 이벤트 정보를 안내한다.

문 장관의 다시마 피클 판매 방송 출연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오후 6시부터 방영되며, 이 장관의 여성의류 잡화 판매는 같은 시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주요 부처 장관이 손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부디 완판돼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