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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타일 전용 '홈스타 타일페인트' 선봬

-물때 생기기 쉬운 욕실이나 주방 타일에 적용
-2액형으로 출시해 기존 타일용 수성 페인트 단점 개선
신아름 기자

삼화페인트의 '홈스타 타일페인트'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은 타일 전용 페인트 '홈스타 타일페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홈스타 타일페인트는 물 사용이 많은 여름철, 물때가 생기기 쉬운 욕실이나 주방 타일에 적용해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습한 환경의 욕실이나 미끄러운 타일에 발랐을 때 쉽게 떨어지는 등 부착력이 약한 기존 타일용 수성 페인트의 단점을 개선해 수용성 2액형(주제, 경화제를 혼합해 쓰는 형태로 자연건조형인 1액형보다 기능이 우수)으로 출시됐다. 내오염성 등 우수한 성능은 물론 기존 미끄러운 타일에 별도 젯소 작업 없이 뛰어난 부착력을 가진다.

홈스타 타일페인트는 백색부터 출시되며 향후 전국 대리점의 자동조색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색이 제공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여름 신제품 홈스타 타일페인트는 간편한 작업만으로 반짝거리는 공간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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