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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셀러·서랍 냉장고 출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편리함 제공"
주재용 기자


[사진=LG전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다.

LG전자는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음료, 간편식품,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구분해 최대 4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와인 맛, 풍미, 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 습도,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별다른 동작이 없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조명이 서서히 꺼지는 기능을 갖췄다.


[사진=LG전자]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는 위아래 서랍 모두 식품을 냉동하는 영하 23도에서 쌀·잡곡·열대과일을 보관하기 좋은 영상 10도까지 필요에 따라 19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소프트 클로징 도어는 안전하게 서랍을 열고 닫을 수 있고 도어를 끝까지 닫아줘 냉기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두 제품 모두 무선인터넷(Wi-Fi)을 지원하고 고객들은 전용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앞선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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