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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도 'K푸드' 통했다…농식품 수출 4.4% 증가

상반기 36억 800만 달러 수출, 지난해보다 4.4% 늘어
비대면·온라인 상담회 등 수출 증대 노력 결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20/07/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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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수출 여건이 나빠진 상태에서도 한국 농식품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상반기 수출을 4.4% 늘린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대면 사업을 판촉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36억 8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4.4% 증가했습니다.

라면(37%↑)과 쌀가공식품(21%↑), 고추장(27%↑) 등 가공식품 수출이 5.1% 늘어난 2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한 김치(44%↑)와 유자차(23%↑), 포도(382%↑) 등 신선농산물 수출도 6억 4,700만 달러로 1.2% 증가했습니다.

다만 외식업 침체의 영향으로 식당에서 주로 팔리는 주류(맥주 54%↓·소주 13%↓)와 음료(9%↓)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3월 이후 4개월 연속 30%대 성장률을 보인 대미 수출액은 5억 6,000만 달러로 5억 2,000만 달러의 대중 수출액을 추월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소비 침체에 빠진 일본 수출은 4% 줄었고, 아세안 지역이 7억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수출길이 좁아진 상황에서도 온라인 상담회 등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선 노력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정부와 민간이 온라인 비대면 판촉활동이라든가 화상 상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했고, 최근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도 종합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비대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중국에서는 웹툰을 포함해 모바일 콘텐츠와 연계해 K푸드 홍보에 나서고 싱가포르에서는 온라인몰(Qoo10) 판촉을 처음 시작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찬기자

curry30@mtn.co.kr

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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