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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현대제철, 봉형강 기여로 코로나19 사태 선방 - NH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봉형강 기여로 코로나19 사태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 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줄어든 4조 4,908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적자전환, 지배주주순이익은 -432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연결영업이익이 세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봉형강 부문의 기여로 2분기 시장 컨센서스인 270억원 적자보다는 소폭 양호할 것으로 추정했다.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446억원 적자가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1,011억원으로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단조사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데 이어 강관사업부문 매각과 전기로박판열연설비 매각 추진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기로박판열연사업의 가동 중지로 인해 연간 300억원 가량의 손실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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