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인터뷰] 강원도의회 곽도영 의장 "백년 정당 실현의 밑거름 될 것"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강원도의회 10대 후반기 도의장으로 선출된 곽도영 도의장

강원도의회는 3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에서 결정된 곽도영 도의장 후보자 임명건에 대해 투표하 결과 출석의원 45명 중 41표를 받아 선출됐다.

강원도의회 46명 중 35명의 의석을 가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25일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단 선거를 치뤘으면 이에 박윤미 의원과 겨뤄 곽도영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곽 의장은 MTN과의 인터뷰를 통해 10대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시대가치인 정의로운 사회, 통합된 사회,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민주당원으로 선당후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백년 정당 실현의 밑거름 될 것"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지역 생활정치를 위해 2006년이후 14년간 달려왔다"며 '오로지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곽 의장은 의장 선거에서 "강한의회를 만들기 의해 의회의 본질인 견제와 균형을 역동적으로 운영해 민주당 도정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실력있는 의회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에 집중해 실력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하고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를 위해 임기내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전력질주해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주장했다.

또 "소통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의회내 민주적 의사결정시스템 변화와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홍보를 강화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곽 의장은 "23세 대학교 직선총학 1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정치를 시작해 지금까지 정치를 떠나본 적이 없다"며 "예체능을 하는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미래 먹거리와 현안 해결에 대해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는 평화관련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도 어렵지만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강원도의 지역경제는 어려울 수 밖에 없어 집행부의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외 플라이강원, 레고랜드 개장 등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집행부 어려움이 많겠지만 태만하거나 안일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본 도의회 역할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 미래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의회가 거수기 역할이라고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후반기 의회에서는 집행부 견제 역할을 충실해 6조3000억원의 예산이 미래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레임덕 역할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원도는 가리왕산 복구, 오색삭도, 알펜시아 매각, 레고랜드, 플라이강원 등 산재해 있는 현안들로 후반기 의장단의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강원도의회)강원도의회 10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곽도영 도의장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