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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세미나 시대 '활짝'…알서포트, '웨비나' 사업 본격화

황이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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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로 대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자 온라인을 통한 세미나인 '웨비나'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보다 진행 비용이 적게 드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기술 노하우를 다진 국내 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이번에는 웨비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디. 황이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웨비나 서비스 '리모트 세미나'를 시범 운영합니다.

웨비나(Webinar)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말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영업, 사내 교육, 간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웨비나를 적극 활용 중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와 비교했을 때 진행 비용과 준비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참석자들도 시간과 공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웨비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화된 전문 솔루션이 많지 않아 기존 화상회의 서비스나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는 형태가 대다수였습니다.

알서포트가 새로 선보일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도 수백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고, 세미나 이용부터 관련 결과 분석,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남양원 / 알서포트 글로벌마케팅본부장 :
(주최자가) 크롬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웨비나를 개설 준비하고, 실제 개설하고, 수많은 참여자들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크롬 웹 브라우저만으로 세미나에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원격제어, 화상회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일본 시장까지 사로잡은 알서포트는 이번에 웨비나 특성에 주목한 '웨비나 전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포부입니다.

알서포트는 우선 글로벌 베타 오픈으로 리모트 세미나를 알리고, 10월부터 정식 서비스하며 웨비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언택트 트렌드 속 해외 기업에 맞선 토종 기술 기업 알서포트가 웨비나 서비스로 또 한번 도약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이화입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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