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 4,107억달러…사상 최대
박지웅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말 외환보유액이 4,107억5,000만달러로 한 달 사이 3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충격에 지난 2월부터 외환보유액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지난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양호했고 달러가치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유로화, 호주달러화 등 기타통화 달러의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