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 시장에 와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즐기세요"
권혜민 기자
(사진=강릉시 홈페이지) |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강릉시 시장 일원에서도 진행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 중앙시장, 주문진 종합시장, 주문진 건어물시장이 12일까지 열리는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간 전통시장 상품 구매 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증정하고 시장 대표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동행세일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이한 내수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633개 전통시장, 중소규모 슈퍼마켓 등 모든 대한민국 경제주체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4일 주문진 중앙공원 일원에서는 '오감만족 즐기기 페스티벌'이 열려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장 이용객 대상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된다.
6~12일 주문진 건어물시장은 '주문진 건맥축제' 기간을 운영하며 건어물 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맥주 시음권과 안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대표상품인 금값 오징어와 모듬생선회 반값 쿠폰을 지급한다.
손영수 주문진 종합시장 상인회장은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시와 협조해 전문방역업체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준수, 손 소독제 비치 등 안전하고 걱정없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