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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19에도 반도체 부문 100% 성과급…모바일·가전은 75%

반도체 부문, 올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에도 수요 견조
고장석 기자

삼성 서초사옥(사진=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반도체(DS) 부문 임직원들에게 100%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사업부별 목표 달성 장려금(TA)를 오는 8일 지급하기로 했다. TA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두 차례 지급된다. 액수는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월급의 최대 100%다.

올해 상반기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는 100% 성과급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 17조 6,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다. 메모리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온라인 교육 증가 등 서버와 PC 중심의 메모리 수요가 지속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IT 모바일(IM) 부문의 네트워크 사업부와 무선사업부의 지급률은 75%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가전 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도 지급률은 75%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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