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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하루 21만명 확진…"팬데믹 이후 최다"

미국 브라질 중심 확산세 불붙어…전세계 확진자 1100만명 넘어
전병윤 기자

(제네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제네바 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상 최다기록을 갈아치워 재확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현지시간) 전세계 하루 확진자수가 2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가 21만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WH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코로나 확진자가 전일보다 21만2326명 늘어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전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6월28일 18만9077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134만7391명으로 늘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 1100만명을 넘었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지난 하루 사이 미국에서 5만 3213명, 브라질에서 4만 8천10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전체의 61%에 달하는 12만 97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과 브라질 정부의 느슨한 대응이 코로나19 불씨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일일 사망자도 5000명을 넘어 누적 사망자가 53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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