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 "LG생활건강, 단기 타격 있지만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NH투자증권

석지헌 기자

NH투자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단기적인 타격은 있지만 업종 내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수요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7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6일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영향권에 늦게 진입한 미국이나 유럽의 매출 비중이 크지 않으며 사태 완화가 빨랐던 중국에서는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하락한 1조 8,021억원,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2,83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화장품 산업이 전반적으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사업 다각화 영향으로 전체 실적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이상 감소할 예정이지만 생활용품이나 음료 부문 매출액은 일제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