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늘부터 지역별 2G 종료 실시…01X 이용자, 법적·물리적 대응 예고
황이화 기자
SK텔레콤이 오늘(6일)부터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오늘 강원·경상·세종·전라·제주·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20일 경기·인천 지역 순으로 2G 신호가 꺼지며 오는 27일 서울을 끝으로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기존 SK텔레콤 2G 서비스를 통해 앞자리 011·017인 휴대전화 번호를 유지해오던 이용자들은 더이상 해당 번호를 쓸 수 없게된 데 반발해 민사소송·헌법소원 등 각종 법적 대응과 물리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