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 확진 48명…지역발생·해외유입 각각 2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48명 가운데 2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24명 역시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8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137명이며, 격리해제자는 16명 늘어나 총 1만1,84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24명의 신고 지역은 광주에서 7명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5명, 서울에서 2명이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선 대전과 전남에서 각각 2명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광주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 대전 등에서도 아동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이 중 검역 과정에서 15명이 나왔다. 검역 통과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기 1명 강원 1명 경북 1명 경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숨지면서 국내 누적 사망자는 28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2.16%다.
지금까지 의심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33만1,796명이며, 이 중 129만7,367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만1,292명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