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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 왼쪽 대퇴 이두근 염좌…한동안 휴식 불가피

선소연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31)이 최소 2~3주 동안 뛸 수 없을 전망이다.

KIA 구단은 6일 "김선빈이 오른쪽 발목 타박상과 함께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지난 6월 부상 부위와 같다. 2~3주 후 상태를 보고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창원에서 열린 NC와 원정 경기 도중 1회 주루를 하다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을 친 김선빈은 1루로 향하다 상대 1루수 강진성과 충돌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김선빈은 결국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휴일인 관계로 검진이 불가능한 탓에 김선빈은 6일 광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

지난 6월과 같은 햄스트링 부위를 또 다쳤다. 6월 1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선빈은 6월 23일 돌아왔지만 2주 만에 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한편 KIA는 내야수 류지혁(26)에 대한 경과도 함께 전했다. 류지혁은 지난 6월 14일 인천 SK전 도중 주루를 하다 부상을 당했다. 왼쪽 대퇴 이두근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류지혁은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 이두근이 회복 중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2~3주 동안 재활 치료 및 근력 훈련을 병행한 뒤 상태를 보고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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