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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가 이끈 美 증시"…나스닥, 사흘째 '최고가' 행진

MAGA 일제히 2% 이상 급등
구글 모기업 '알파벳' 시총 1조달러 클럽 가입
문수련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현지시간 6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8% 뛴 2만6287.0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9%와 2.21% 상승한 3179.72와 1만433.6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6일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8% 뛴 2만6287.03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9%와 2.21% 상승한 3179.72와 1만433.65에 장을 마감했다.

일제히 2% 이상 급등한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의 질주가 가장 돋보였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아니라 2%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1조230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이로써 MAGA는 모두 시총 1조달러에 가입하게 됐다. 이 가운데 아마존의 주가는 5.8% 급등, 주당 3000달러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넷플릭스의 주가도 3.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식배달업체 포스트메이츠를 전격 인수한 우버의 주가는 6% 뛰었다.

앞서 중국 증시의 급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녹아들며 전 거래일 대비 5.71% 폭등, 2018년 2월 이후 최고 수준 올라섰다. 일일 상승 폭도 2년여 만에 가장 컸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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