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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지식재산경영으로 성장동력↑"

이대호 기자




대봉엘에스가 '지식재산경영'을 강조하며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잇따라 특허권을 확보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7일 특허권을 최근 잇따라 확보하면서 '지식재산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자체 개발한 기술(소재)을 다양한 국가에 특허 출원해왔다는 설명이다. 중국과 일본, 유럽 및 미국 등 IP(지식재산권) 톱5 국가뿐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도 특허를 출원하면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대봉엘에스는 국내 44건, 해외 9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21건, 해외 15건의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무좀 치료제인 에피나코나졸, 고혈압 치료제인 아질사탄 메독소밀,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 리라글루티드 등 원료의약품을 고효율, 고순도의 친환경 신규 제조 방법으로 개발 완료한 바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사용감이 향상된 식물성 오일의 생물 전환 반응 기술, 천연 소재의 발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식물수 제조 기술 등 소재·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2018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과 기술 중심 기업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의 IP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하고자 하는 특허청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외 권리화 비용을 지원 받을 뿐 아니라, 특허맵, 브랜드 개발, 기업의 IP 경영진단 구축 등 특허·상표·디자인 등의 지재권 전 분야에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전 세계적인 위기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술 기반의 '인류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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