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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이벤트 전문 기업과 MOU 체결…비대면 이벤트 시장 공략

황이화 기자

이철수 에이프릴오투 대표(왼쪽부터)와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알서포트

알서포트가 이벤트 전문 기업 에이프릴오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국면에 위기를 맞은 오프라인 이벤트 관련 업계에 주목, 이번 제휴로 비대면 솔루션을 제시해 대체재를 제공하고 비대면 행사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 측은 "국내 이벤트 산업은 연간 약 2조5,000억원의 규모이지만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는 25%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벤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피할 수 없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릴오투는 25년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박람회, 시상식, 세미나 등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해 온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알서포트는 국내 1위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곧 출시될 웨비나 '리모트세미나'를 이용해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적극 전환해 신규 비대면(Untact) 이벤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에이프릴오투는 고객 요구에 따라 리모트미팅과 리모트세미나에 기반해 이벤트 연출을 접목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에 무대, 영상, 조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철수 에이프릴오투 대표는 "코로나19로 침몰한 오프라인 이벤트 시장을 타개하기 위해 준비한 자사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에 알서포트의 비대면 솔루션을 담게 됐다"며 "광고주 니즈에 최적화된 온라인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급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이벤트 산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이미 크고 작은 컨퍼런스와 세미나에서 그 효과가 검증됐다"며 "아직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비대면 이벤트 시장에 알서포트의 비대면 솔루션이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그 활용가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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