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5월 경상수지 흑자 '반토막'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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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난 5월 경상수지가 전년 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를 보면, 경상수지가 22억 9,000만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5월보다 56% 급감했습니다.
4월 33억 3,000만달러 적자 충격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흑자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코로나19로 출국자가 급감하면서 여행수지 적자는 전년 대비 6억 달러 감소한 1억 6,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