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업, 6월 선박 수주 중국에 밀린 2위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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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이 지난달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는 총 25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해 중국(46만CGT)에 이어 2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82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습니다.
클락슨 리서츠는 “코로나19로 시황이 여전히 좋지 않지만 하반기에 모잠비크, 러시아 등의 LNG 운반선 대량 발주로 시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