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지키려면 리쇼어링 필수…과감한 정책 필요"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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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주최로 리쇼어링 관련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어 의원은 '포럼, 리쇼어링을 리디자인하다' 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산업안보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리쇼어링 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며 "과감한 리쇼어링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리쇼어링 TF단장'을 맡아 기업들의 국내복귀를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해 왔습니다.
지난달에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기조발제로 나선 장지상 원장은 "리쇼어링의 궁극 목적은 제조업 중 첨단제조업의 국내 회귀와 이를 통한 고부가 일자리 창출"이라며 "해외 사업장 관련 요건을 완화해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가 큰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