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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열풍의 시작, 자전차왕 엄복동 안방 극장 통해 방영 ‘어떤 내용’

백승기 기자



‘깡’ 열풍의 시작을 부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7일 영화 케이블채널 OCN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자전차왕 엄복동’을 편성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가수 겸 배우 비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로, 일제 강점기 시절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엄복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17만 2212명을 동원, 흥행에는 실패했다. 비는 영화 개봉 전 SNS에 “술 한 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 돼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봉독 하나만 기억해주세요.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영화가 별로일 수 있습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란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후 비는 ‘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깡’ 열풍의 시작에는 ‘자전차왕엄복동’이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전차왕 엄복동’의 비를 조롱하기 시작했고, 이는 2017년 비가 발표한 ‘MY LIFE愛’ 앨범 속 타이틀곡 ‘깡’으로까지 번졌다. 이후 깡은 ‘밈’으로 발전했고, 현재의 깡 열풍을 몰고왔다.

(사진:자전차왕엄복동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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