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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약보합세…금값은 9년만에 '최고'

석지헌 기자



국제유가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금값은 2011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랑 0.01달러(0.02%) 하락한 40.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현재 0.7% 하락한 배럴당 42.8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하락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 선을 돌파해 2011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6.40달러 오른 1,80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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