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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내년 상반기 최종 확정

 
권혜민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시설관리공단 설립타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아 내년 상반기 설립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설립안과 강원도 사전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12월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기초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올 상반기 군이 제안한 8개 사업에 대해 사전 및 현지조사, 중간요약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 6월 발표된 지방공기업평가원 용역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고 의결된 바 있으며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수학아카데미아, 돌문화체험관, 평창자연휴양림, 계방산오토캠핑장, 대관령휴게소, 평창공설묘원 6개 사업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기준의 임의적용사업에 해당하며 경상수지비율 50%를 충족하고 현행방식으로 운영할 때보다 공단방식의 운영 시 수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및 인력부분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문화관광사업팀, 시설운영관리팀 30명으로 설계돼 3팀 30명의 정원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됐다.

600명의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공단 설립에 대한 종합의견을 묻는 주민설문 조사결과에서는 찬성이 과반수를 넘는 61%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7일 최종보고와 별도의 용역결과 검증심의회를 개최해 자유토론을 하며 용역결과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했으며 이달 중 주민공청회와 강원도 협의를 진행한 후 설립심의회,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거져 내년 2월 중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확정 지을 방침이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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